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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8/06/02 은경씨, 너나 잘 하세요. (16)
  2. 2008/05/23 광우병 소고기와 조류독감 닭 오리. (2)
  3. 2008/05/17 경찰 "윤도현,김장훈...사법처리하겠다" (18)
  4. 2008/05/16 영주의 전성시대 [부제:어기기 대장]
  5. 2008/05/07 저는 광우병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8)
  6. 2008/05/02 장삿꾼과 사기꾼. (4)
  7. 2008/04/27 오늘도 점심은 밖에서 먹는다.
  8. 2008/04/22 컴퓨터 달린 불도저는 광우병을 묻어야. (2)
  9. 2008/04/20 부시와 MB LEE. (2)
2008/06/02 22:43

은경씨, 너나 잘 하세요.


광우병 소고기로 인하여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이 어지러운 난국에 세상을 더욱 어지럽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군상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사건배경의 원인에 대한 탐구는 없고 오로지 시시콜콜한 행동 하나하나 가지고 서푼어치
가방끈을 동원해 대중을 사육 하려 한다는데 있습니다.

촛불문화제가 촛불시위로 변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공부에만 몰두해도 시간이 촉박한 초중고생들의 대거
참여에는 분명한 배후세력이 존재 한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거기에도 왜 초중고생들이 중요한 공부보다는
손에손에 촛불을 들어야 했는가에 대한 탐구는 없습니다. 오로지 "세상물정 모르는 어린것들이 뭘 안다고
나서서 지랄인가 이건 분명히 선동자들이 뒤에서 조종을 한다"
고들 했습니다. 자신들이 미국과의 협상을 하면서
얼마나 빈약하기 그지없는 졸속 협상을 했으며 그것을 따지고 묻는 국민들에게는 거짓말과 협박으로 일관해
왔는지에 대한 반성은 없습니다. 그동안 정부에서 미국산 소고기 수입문제로 국민들에게 얼마나 많은 기만을
했는지에 대한 반성은 없습니다.

우리는 진실을 알려야 할 자유가 있고 그 진실을 받아들이고 행동하는것은 각자의 자유 입니다.
그러고 보면 저 역시 배후세력 입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졸속협상과 그것을 따지고 묻는 국민들에게 정부가
취한 태도에 대해서 아는대로 설명해 주었으니까요. 아내는 익히 아는터라 반응이 덜 했는데 딸과 아들 녀석의 반응이 더욱 뜨겁습니다. "진짜 열난다" 이런 반응 이지요. 이제 초등학교 6학년,3학년인 나의 아이들이 어리다구요? 어리지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옳은가는 판별할 능력은 되나 봅니다.

그런 중고생이 주류였던 촛불문화제에 다방변의 사람들이 참가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넥타이부대 아저씨,대중 연예인,.....
그 중에 저 역시 놀랐던게 유모차를 끌고 참가한 엄마들 입니다. 그것을 보면서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시위 현장에 유모차라 한편으로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정부를 거치면서 우리들의 시위 문화가 건전한 표현의 한 방편으로 자리를 잡았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올블로그를 열어보니 요나의 사진이야기란 블로그의 글을 읽고서 골빈 년놈들은 도처에 널려
있다는 생각 입니다. 한은경 이라는 여성이 워디서 뭐를 하며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고력이 한참은
멈추어진 사람 같습니다. 그 글에서 유모차에 어린 아이를 태우고 시위에 참여한 엄마들과 중국의 대지진 참사에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 중국의 엄마와 비교를 했는데요 참 어이상실 입니다.
과연 유모차 엄마들이 물대포를 쏘아대고 전투화로 시민을 짓뭉게는 현실을 보았다면 유모차를 대동해 참여를 했을까요. 그리고 해서는 아니될 말까지 했군요. 유모차의 엄마들이 자신의 아이들이 아닌 대여한 아이들을 데리고
참여를 했는지 의심이 간다고... 그러면서 그런 잔인한 엄마들로 부터 아이를 구해주기 위해서라도 촛불시위대는
강경 진압되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아이를 시위대 보호를 위해 전면에 내세웠다 이것은 목적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 공산주의자들이나 하는 짓거리라고도 합니다.
여기에 대한 평가는 여러 블로거님들께서 가열차게 비판을 해 주셨기에 거기에 대한 의견은 생략하고
시위라고 하면 최루탄과 곤봉 또 화염병이 난무 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녀에게서 나는 왜 이리 밥맛 떨어지는
느낌이 들까요.

목적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것은 공산주의자들만 하는게 아니고 지금의 이명박 정부에게나
어울리는 말 같습니다. 졸속 협상을 무마시키기 위한 그들의 온갖 변명 짓거리와 면피용 행동들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는 개무시 하는게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공산주의자들 보다 더한 악질 이지요.
   
유모차를 밀고 시위에 참석하는 엄마들의 모습에 대하여
평화롭고 아름다운 참여 문화로 보는 시각과  
위험천만한 곳에 아이를 방패로 목적을 관철시키려는 잔인한 엄마들로 보는 시각들과
쫙 찢어서 정말 갈라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귓구녘에 말뚝을 박았는지 도통 알아 쳐먹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
촛불시위의 불씨가 무엇인가를 알기나 알고서 앵기라는데도 무조건 샅바만 잡자고 달겨 드니
내사 미치고 환장 하것습니다.

은경씨, 너나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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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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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2 Comment 16
  1. BlogIcon 퍼니 2008/06/02 23:41 address edit & del reply

    대한민국 10%이군요(이명박 지지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24 address edit & del

      가 보고서도 웃음주는 일 멈추기 없기...^^*

  2. BlogIcon siesta。 2008/06/03 00:17 address edit & del reply

    요나님 블로그에서 보니 한은경이라는 여자, 조선 기자인가 봅니다..역시...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26 address edit & del

      역시 그 바닥 이군요...
      좃선일보는 불쏘시게로 쓰면 제격 입니다.

  3. BlogIcon Zoony 2008/06/03 00:18 address edit & del reply

    직접 요약을 잘 해주셔서 원문을 읽어볼 필요를 못 느꼈지만.. 블로그가 좆선이라는 것을 보고 딱 그럴만 하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뭐 어쩌겠습니까.. 지들도 먹고 살아야겠는데.. 열심히 공권력과 찌라시들의 후장을 잘 핥아야 콩꼬물이라도 떨어질테니깐요.. 믹섭 누르고 갑니다..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28 address edit & del

      감사 합니다.
      콩고물 찿아서 가는 대상이 꼴리는데로 바귀는것도
      그들의 공통점 이지요.

  4. aulait 2008/06/03 04:59 address edit & del reply

    심지어 이런 인간도 있답니다... 그 여기자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보아야 할까요. 함께 같은 땅에서 살고 싶지 않은 종류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마저도 모두 껴안고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겠죠... 그런가요?
    아래에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planet3rd.tistory.com/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31 address edit & del

      잘 봤습니다.
      잘 껴안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에 동참할 만큼
      저의 마음이 너그롭지 못하다는....
      그래도 꾸준히 노력하는 자세는 가지겠 습니다.

  5. BlogIcon Yonaz 2008/06/03 10:28 address edit & del reply

    한. 은. 경. 어디가서 정신교육을 받고온건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32 address edit & del

      아마도 독학해서 일가를 이룬듯 합니다...^^

  6. BlogIcon 미미씨 2008/06/03 12:59 address edit & del reply

    링크달린곳이랑 출처 나온곳 가서 다 봤어요. 정말로 할 말이 없네요.
    가만히나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군요. 정말 쌍욕을 해도 아깝고,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하죠 뭐...
    잘 살아왔구나, 라는 생각이 그때도 계속될지 지켜보고 싶을따름이에요.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34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가만히 잇으면 중간에라도 갈것 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 역시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족속이 아닌지 심히 불안 합니다....^^

  7. BlogIcon 늘그리운™ 2008/06/03 14:31 address edit & del reply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죠. 뭐 눈에는 뭐같은 것만 보인다고.. 나중에 자기 자식이 글 쓴 것처럼 되지않을까 걱정됩니다.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36 address edit & del

      비교랍시고
      중국 지진피해 어머니와 비교를 했는데
      무식 간지가 철철 나는듯 합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8. BlogIcon 호박 2008/06/03 15:29 address edit & del reply

    알아 쳐 먹지도 못할뿐더러.. 눈에 뵈는것도 없나봐여(ㅠㅠ)

    2008년도가 벌써 반이나 지나버렸는데.. 6월엔 희망찬 이야기가 들려올까효??????
    오늘두 화이팅입니다. 은파리님~

    • BlogIcon 은파리 2008/06/03 21:36 address edit & del

      네, 정말 모두모두 희망 잃지 말고
      화이팅 합시다.
      호박님 감사 합니다...^^**

2008/05/23 23:18

광우병 소고기와 조류독감 닭 오리.


정부의 허술한 외교력으로 불러온 미국산 소고기 광풍이 여러곳의 아픔을 잠식 시키고 있습니다.
언론과 시사프로그램 그리고 시민단체들 모두다 광우병 하나에 올인하기에 급급할때 우리들의 이웃들은 이런
고통스런 사연을 안고 서있습니다.

저의 친구 이야기 입니다.
친구는 저와 십이삼년 건설현장의 노동 친구 입니다.
대한민국의 여러 현장을 둘이서 많이도 다녔고 서로의 고향에도 찿아가 부모님 얼굴도 뵈었고 각종 사건 사고도
함께 경험 했습니다. 친구는 맞벌이를 했고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작년초 친구는 현장일을 그만두고
개업을 했습니다. 지긋지긋한 노가다 인생을 접고 사장님이 된거죠. 물론 회사에 다니던 친구의 아내도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 가게를 개업 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천대 받는 노가다 인생을 접고자 하는 마음이요 두번째
이유로는 맞벌이를 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너무 신경을 써주지 못한다는것 그 이유 입니다.

개업식날 현장 동료들과 부러운 마음으로 성공을 기원하며 술도 같이 했지만 친구와 저는 그날 날이 밝아올때까지 마셨습니다. 줄창 술만 먹자고 그리 한것은 아니고 개인 사업을 처음 해보는 친구의 불안한 마음에 용기를
주고자 함이고 또 친구의 돈 왕창 벌겠다는 호기를 들어주고자 함이고......
처음 시작하는 가게 치고는 좀 큰듯 했지만 매사에 꼼꼼한 친구의 성격과 사람 좋은 부인의 성격이 합쳐져 가게가 잘 될것 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친구는 너무 쉽게 가게를 접어야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전국을 휩쓸고 있는 조류독감으로 인하여 매출이 평소의 50%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와 부인의 인건비는 고사하고 가게세 내기에도 버거운 실정 입니다. 그나마 친구는 마당발 내공과
악착성으로 그 정도지 같은 업종의 다른 가게들은 매출 감소가 더욱 심합니다.
생계형 닭요리 소매점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조류독감 발생지와 농가들은 감염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당국의 행정절차에 따라 피눈물을 흘리며 살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더 많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그 파급으로 서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고 친숙한 먹거리 장터가
붕괴 되고 있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 즐겨드시는 치킨요리를 아이들과 가장 최근에 한게 언제인지 잠시 생각해 봅시다.

크고 의리의리한 대규모 사업장이 아니라 아주 소박한 생계형 가게들이 조류독감 폭탄에 수없이 쓰러지고
있는 지금,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를 들어오지 못해서 난리 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조류독감으로 수백만 마리의
닭 오리들이 생매장 될때 우리의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 홍보 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심지어는 사이비
애국집단( 난, 뉴라이트라는 집단을 이렇게 칭한다 요놈의 단체가 앞장서서 민족 자존심을 외치는 꼴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그런 사례가 있다면 우매한 나를 설득 시켜주기를 바란다
) 뉴라이트라는 집단은 미국산 소고기를
홍보 하기위한 시식회를 가졌다고 하니 (관련 뉴스 보기) 오지랖이 넓기가 이를대가 없습니다.

조류독감은 익혀먹는 음식으로는 전혀 감염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 소식만 들리면 그와 관련된 먹거리를 살처분 하는 나라에서 미국산 소고기는
광우병으로 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뉴라이트의 몸짓이 왜 덜 떨어지게 보이는 걸까?
그들이 먹은 소고기는 한국 주둔 미군부대에서 공수해온 미국산 소고기란다. 진짜 니 검마다....
아니 우리나라가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해서 미군에 공급해 주고 있나?... 그건 아니잖아!
그들은 지들 먹을것 미국에서 바로 가져와 먹고 있는것 아닌가? 그것을 쳐먹고서 맛있고 안전 하다고
참 할일 더럽게 없는 족속들이다. 차라리 그런 정성으로 시장통에가서 닭도리탕 먹고 옻오리 먹고 치킨요리에
맥주 한잔하고 "조류독감은 익혀 먹으면 전혀 염려 될게 없습니다." 이것이 더 환영 받을만한 행동이 아닌가?

요즘의 사태를 보면서
자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대책과 피해자에 대한 처우 방안엔 먼산 보듯 하면서
미국의 소고기에는 충성(?)을 바쳐 결사옹립하는 꼬라지를 보여주고 있는 사이비 섬김교 추앙자들에게
시니컬(cynical)하게 한마디 해주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류독감은 살처분 하고 광우병은 즐 쳐드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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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퍼니 2008/05/25 19:25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일로 저희집이 피해를 당해본 경험이 있기때문에.. 아.. 얼마나 답답한 심경일지 알것 같네요. 참 우리나라 정부가 대가리 굴리는거란.. ㅉㅉ..

    • BlogIcon 은파리 2008/05/25 22:45 address edit & del

      직격탄을 맞은 1차농가들의 고충이야 이루 말할 수가
      없겠지만 2차 써비스업 ..요리집,소매점,들은 대부분
      영세하고 그 숫자는 엄청 많습니다. 그런 경제적
      뒷심이 부족한 사람들의 고충도 심각한 지경 입니다.
      해마다 당하면서도 그에 대한 대책은 항상 그자리니
      안타깝기가 그지없네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2008/05/17 14:28

경찰 "윤도현,김장훈...사법처리하겠다"


경찰 "윤도현,김장훈... 사법처리하겠다"  

글쓴이: 건들면완전B형

김장훈 "꾹 참으려 했는데 너무 치사. 머리 한번 깨지겠다"

경찰이 17일 촛불제에 참석하려는 윤도현, 김장훈 등 대중연예인들에게 참석시 사법처리하겠다고 경고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가수 김장훈은 16일 밤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띄운 글을 통해 "정말 꾹 참으려고 했는데...너무 치사하네요"라며 "윤도현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내일 공연을 하면 사법처리를 하겠다고 경찰에서 의견을 보내왔다고 합니다"라며 경찰의 경고 내용을 공개했다.

김장훈은 "모...가야죠...다들 애쓰는데, 같이 잡혀가는 게 후회 없으리라 생각이 들구요..."라며 "혹시라도 만의 하나...불의의 일이 생겨서 소나기 활동 못하게 되드라도 이게 맘 편합니다"라며 집회 참석 강행 의지를 밝혔다.

그는 "모쪼록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아름답게, 평화롭게 내일 공연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그래도 안되면 머리 한번 깨지겠습니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때 축가를 불렀던 김장훈은 우회적으로 이 대통령에게 민심을 거역하지 말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민심은 천심이라 거스를 수 없다고 했는데 머리 숙여 사죄하면 그만인 것을...우리 국민...너그러운 민족인지라 박수 한번 쳐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인데..."라며 "어린 학생을 수업중에 겁을 주고...민심을 거슬러 불법집회로 간주하여 사법처리를 강행하고 배후세력이라 주장하며 전교조를 몰아세우고...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경찰은 무슨 죄입니까...? 그들도 국민이면 분명 분노가 일 텐데..."라며 "성난 민심속으로 뛰어나가서 총알받이 하라고 등 떠미는 그 사람들이 죄죠...참....그 사람들....휴~"라고 절망감을 토로했다.

'기부천사' 등 각종 선행으로 국민적 신망이 두터운 김장훈의 분노어린 글을 접한 팬들은 그의 홈페이지에 수백개의 격려 댓글을 남기며 자신들도 촛불제에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경찰의 경고가 도리어 역풍을 불러일으키는 양상이다.

다음은 김장훈의 글 전문.
내일, 17일 청계천 갑니다

정말 꾹 참으려고 했는데...
너무 치사하네요...
나라가...
민심은 천심이라 거스를 수 없다고 했는데
머리 숙여 사죄하면 그만인 것을...
우리 국민...너그러운 민족인지라
박수 한번 쳐주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인데,
어린 학생을 수업중에 겁을 주고...
민심을 거슬러 불법집회로 간주하여 사법처리를 강행하고
배후세력이라 주장하며 전교조를 몰아세우고...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름지기 음악하는 사람은
음악으로 세상을 보고
음악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라 믿기에...
오랫만에 설레는 맘으로 신곡 부르느라 너무 행복했구,
저한테 주어진 서해안 일만으로도 벅차고
광우사태에는 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는지라
터지는 분노...
꾹꾹 눌러참고 있었는데
모든 일들이 아름답게 끝나리라 믿었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내일은 가려합니다.
윤도현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내일 공연을 하면 사법처리를 하겠다고
경찰에서 의견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모...가야죠...
다들 애쓰는데
같이 잡혀가는 게 후회 없으리라 생각이 들구요...
혹시라도 만의 하나...불의의 일이 생겨서
소나기 활동 못하게 되드라도
이게 맘 편합니다.
경찰은 무슨 죄입니까...?
그들도 국민이면 분명 분노가 일 텐데...
성난 민심속으로 뛰어나가서 총알받이 하라고 등 떠미는
그 사람들이 죄죠...
참....그 사람들....휴~
모쪼록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아름답게, 평화롭게 내일 공연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머리 한번 깨지겠습니다.
노래에 목숨 걸고 사는 직업인지라
노래가 우선이지만
이번 한번만 봐주삼...ㅎ
빨리 마치고 무대로 올라가겠습니다.
저의 낙원으로요...
소고기를 좋아라하는...
가끔씩 소고기 안 먹으면 노래가 안되는
김장훈 올림.
대한민국 화이팅!!!!!!!!!!!!!

출처:
http://cafe.daum.net/antimb/HXck/4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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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카르사마 2008/05/17 14:36 address edit & del reply

    역시나 공권력을 신나게 휘두르네요..
    이래서야 예전에 자신을 지지해줬었던 연예인들도 싸그리 등을 돌릴듯하군요.

    • BlogIcon 은파리 2008/05/17 23:07 address edit & del

      그러게나요.
      그 연예인들의 심정은 지금 어떤 마음으로 이명박을
      바라 보고 있을까요?

  2. BlogIcon 리카르도 2008/05/17 14:49 address edit & del reply

    이런 경찰 개새끼들..ㅠㅠㅠㅠ

    • BlogIcon 은파리 2008/05/17 23:10 address edit & del

      경찰이 뭔 죄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시키는 놈들이 잘못된놈들 이지요...

  3. 후후 2008/05/17 15:35 address edit & del reply

    리카르도 님 경찰이 뭔죕니까 김장훈이가 말한것처럼 경찰도 그 위대가리들이 시키니까 하는거아닙니까 경찰 대원들도 시켜서하는것이고 자기들은 소고기먹고싶겠습니까 ??그저 직업에 충실해야하기때문에 법대로 지켜야하기에 또 법을 집행하는사람들이 명령을했으니 하는거아닙니까 말을 고따위밖에 못하시는지 경찰이 더불쌍하죠

    • BlogIcon 은파리 2008/05/17 23:09 address edit & del

      뭐 리카르도님도 화가나니 그냥 해본소리일 것입니다.
      매번 이런일 있을때마다 경찰이 욕을 먹고 있는건
      억울할만도 합니다.

  4. BlogIcon Boramirang 2008/05/17 15:41 address edit & del reply

    이명박정부!...정말 잘못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김장훈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홧팅!~~~

    • BlogIcon 은파리 2008/05/17 23:09 address edit & del

      저도 화이팅!

  5. 제로백3 2008/05/17 16:50 address edit & del reply

    리카르도님
    말좀 가려가며 하세요
    우린뭐 잡고싶어 잡는줄아나
    어디서 욕짓거리고 있어요?!

    • BlogIcon 은파리 2008/05/17 23:12 address edit & del

      못된 정부때문에 정부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경찰이 욕먹고 있군요... 노여움 푸세요.

  6. BlogIcon cdmanii 박춘호 2008/05/17 17:01 address edit & del reply

    경찰도 사실 시켜서 하는거겠지만 위에 머리들은 정말 잘못된거죠
    당연 청와대등에서 시켰을테지만 경찰청장도 머리가 좀 있다면 뭔가 잘못된거라면 오히려
    밑에다가 뭐라고할게 아니라 위에다가 건의서등을 내서 이건 옳지않다고 말해야 맞을듯한데 ..
    참 이상하게 돌아가는 우리나라입니다 .

    • BlogIcon 은파리 2008/05/17 23:13 address edit & del

      그 주위에 간신배들만 우굴 거리니
      감히 그런 진언을 올릴 인사가 없다는 것이지요.
      참으로 걱정스러운 정부 입니다.

  7. 이래서 2008/05/17 17:22 address edit & del reply

    수사권독립은 안되는거다

  8. BlogIcon 김민영 2008/05/17 18:49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나라 안팎으로 심란하네요

    • BlogIcon 은파리 2008/05/17 23:14 address edit & del

      그 마음이 제 마음 입니다.

  9. 김용석 2008/05/18 04:38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까 반대하던 찬성하던 그건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뭐라 말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이나 사상적인 배경이 많이 깔려있는 어른들의 논리와 이익 사상 정치적 싸움에 거기에 대해서는 거의 상식이 없는 중고생... 거기다 초등생까지 모인다면 연애인으로서 또는 어른으로서 학생들을 자제시키고 진정시켜야 할 사람들이 기회다 싶어서 인기몰이에 정신 팔려 공연까지 해 대는 모습은 실망 그 자체입니다. 이건 월드컵이 아닙니다. 축제가 아니라구요. 이건 서로의 생각이 다른 두 집단간의 투쟁입니다. 이런 공간에 초중고생들을 유혹 끌어들이는 공연까지 하다니요... 당신은 기회주의자 정치인들보다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 BlogIcon 은파리 2008/05/18 12:43 address edit & del

      김용석님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 이군요.
      지금 미국과의 소고기 수입 협정의 불합리적인 과정을
      아시고 하는 말씀인지 묻고 싶네요. 저는 지금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다 미국소고기
      수입만을 반대 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많은 국민들과 단체에서 위험요소 수입을 반대 하지만
      정부는 절대로 위험하지 않다고 하고 그런지적이
      있을때마다 말바꾸기로 일관하고 면피용 대응만 하고
      있습니다. 이런면이 더욱 국민들로 하여금 분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기성세대들만의
      문제 일까요? 그리고 요즘의 청소년들 사고를 하는
      능력이 많이 발전 했습니다. 누가 선동한다고 누가
      지시한다고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습니다.
      소고기 문제에서 국민의 90%가 반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기몰이용 공연으로 폄하 한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군요.

2008/05/16 22:28

영주의 전성시대 [부제:어기기 대장]


어린시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친구 영주가 있었다.
영주는 각종 잡기에 능했고 더 탁월했던 능력은 어기기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 했다.
그때 우리 친구들은 양지바른 동네 어귀에서 구슬치기와 딱지치기를 자주 했고 잣치기며 칼싸움도 했고
달이 밝은 보름날에는 경찰 놀이도 했었다. 시골의 초등 학교때는 선후배가 없었고 그때 친구처럼 지낸 터울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아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친구로 먹고 지냈던것 같다.
영주는 나보다는 한살 아래의 친구지만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년으로 다녔던 불알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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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구슬치기에서 져본적이 없다.
영주는 딱지치기에서 잃어 본적이 없다.
무슨 게임을 하든지 가장 마지막의 승자는 언제나 영주였다. 영주가 잡기에 능한 재주가 있기도 하겠지만 더욱 그를 승자로 만드는것은 탁월한 어기기 능력 이었다. 구슬치기를 하다가 큰목소리로 니가 이겼네 내가 이겼네 싸우는 소리가 들리는곳에는 언제나 영주가 있었다. 구슬이 스치듯 지나가도 맞추었다고 어기고 상대방이 스치듯 맞치면 아슬아슬하게 비켜 갔다고 하고
술래 잡기에서도 니 머리카락 다섯가닥 보였다고 어기고 영주의 억지 부리기는 우리들의 골목세계에서는
전설 이었다. 어떠한 상식적이고도 순리적인 설득을 하여도 영주의 어기기는 굽히지 않았다.그러나 그런 막강한 화력을 지녔던 영주의 어기기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는 점점 쇠락의 길을 걸어야 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영주의 어기기에 반발을 했고 더러는 코피가 나도록 싸우기도 했고 영주의 어기기를
깨부수기 위해서 많은 친구들이 도전을 하였지만 깡다구가 보통이 아닌 영주를 굴복 시키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그러나 세월의 진화는 막을수 없는 법 아이들은 커가면서 영주를 멀리 하기 시작 했고 심지어는
연합전선을 구축해 영주를 포위 하기에 이르렀다.
깡통차기라는 놀이는 술래가 깡통을 지키고 다른 사람들은 술래 눈을 피해 숨는다 그러면 술래는 숨어 있는
친구를 찿아내야 하고 숨은 사람은 술래가 지켜야할 깡통과 멀어진 사이 깡통을 발로 차서 멀리 보내고  
다시 숨는다. 술래는 깡통을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 하고 술래는 마지막 숨은 사람까지 찿아내어야
술래에서 벗어 날수있는 놀이다. 물론 마지막 사람을 찿아낼때까지 깡통을 잘 지켜야 하고 마지막까지
술래에게 들키지 않은 사람이 깡통을 차버렸다면 그동안 찿아낸 사람들 까지도 다시 재빨리 숨어 버리면
된다. 이 놀이에서 영주는 항상 술래다. 설사 다른 친구가 술래가 되면 친구들은 깡통을 찰 생각은
않고 일부러 술래에게 모습을 보이고 그러다가 영주가 술래가 되면 모든 아이들은 결사적으로 깡통을 차려고
덤빈다. 언젠가 그런 친구들의 단합으로 무려 반나절 동안을 영주 혼자 술래를 했어야 했고 저녘무렵
엄마가 밥먹으라는 소리에 영주는 끝내 울고 말았다.
지금 생각하면 철부지적 추억 이지만 다른 사람과의 상식적 이고도 합리적인 소통을 거부하고 오로지
자신의 영달(?)만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살아온 영주에게 친구들이 심판을 내렸던 사건 이었다.
그렇게 영주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어기기는 친구들이 성장 하면서 철퇴를 맞았고 어기기로 한시대를
주름잡았던 영주는 고향 친구들의 모임에서 술안주로 씹히는 신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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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깡통 제대로 찼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어기기로 무장한 정부가 들어섰다.
그들은 자신들이 장악한 정부를 실용정부라고 하지만 어디 써먹을대가 있어야 실용적 이라고 인정해 주지
써먹을 것이라고는 국민들 복창 긁어대는 재주 하나 밖에 없는듯 하다.
얼마전 청와대 대변인 이동관이 천주교사재단의 떡찰 발표전의 대응 브리핑 동영상의 코메디는 고사하고
소고기 청문회에서 보여준 이계진 의원의 안면몰수 내공은 가히 어기기의 진수다.
"내가 언제 그런말 했습니까" 절대로 그런말 하지 않았고 생사람 잡지 말란다. 정말 국민들 모두를
귀막고 눈먼 사람들로 알고 있나보다. 불과 몇분도 안되어 그 어기기의 실상은 들통나 버렸지만
이것이 지금 실용정부라고 하는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작태다.
소신있는 정치인 이라는 색깔이 있었던 이계진 의원의 그 안면몰수의 과감성이 그걸 말해주고 있다.

미국산 소고기는 안전하다고 어기고 있다.
만약에 촛불집회와 네티즌들의 염려성 충고와 민주노동당의 강기갑 의원님과 엠비시의 피디수첩이 없었다면
그들이 안전하다고 지금도 어기고 있는 광우병 소고기가 아무런 제약 없이 무더기로 들어올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을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진행형 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들이 미국과의 정당한 협상 이었다는 이번의 협상이 헛점투성이고 졸속 협상임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 그러나 여전히 그들은 아직도 어기기를 거둬들일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아니 어기기를 넘어 이제는 국민들을 협박하는 지경에 와있다. 학업중인 학생을 끌어내 조사하고
미국의 위험한 소고기 수입반대를 외치는 국민을 사법처리 한다고 나서고 있다. 정당한 협약도 아닌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협약을 다시 검토하자는 국민들의 요구가 그들의 어기기로 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가히 남이 알까 부끄럽다.

시골의 조그만 마을의 어린시절 어기기 대장 이었던 영주는 지금에 와서는 술자리의 안주로 씹히는 형벌을
받고 있는 현실이고 보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국가의 위상을 추락시키는 무개념의 통치를 구사하는
실용정권은 통째로 탄핵 이라는 칼을 받아도 달디달게 받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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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도 없는 것이 에러가 발생 했군요.



어기다: 사전적 의미 하고는 다르지만 우리 고향에서는 이말을 '억지를 부리다'
'떼를 쓰다' '말도 안되는 소리로 어깃장을 놓다' 이런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어기기 대장=억지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