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파리's blog : ■ 이메일 : dongchoy@gmail.com


이제 올림픽 폐막일 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들이 보여준 투혼과 열정은 우리 국민들에게 근래에 보기드문 벅찬 감동을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그 중에 저를 펑펑 울게 만든 드라마와도 같은 두 종목과 선수들이 있습니다.
주말 집사람은 아이들과 늦은밤까지 외출을 하고 현장에서 일찍 돌아와 텔레비젼을 시청한 나의 입장에서는 혼자 라는 이유 때문에 좀더 자유롭게 눈물을 흘렸는지 모르겠 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찍 귀가후 습관적으로 텔레비젼을 틀었는데 우리나라와 헝가리와의 동메달 결정전이 한창 진행중 이었습니다. 현장 사정으로 점심시간을 놓쳐 배가고파 라면에 찬밥을 한덩이 말아 먹었습니다. 역시 라면엔 찬밥을 말아 먹어야 제격이라는 자위를 하며......

오심 논란 때문에 우리의 선수들이 의기소침하여 동메달 결정전에서 힘없이 무너지면 어쩔까 하는 염려의 심정으로 중계를 보았는데 우리들의 아줌마 군단들은 정말 너무도 열심히 싸웠습니다. 경기내내 체력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오뚜기 처럼 일어나 열심히 뛰는 모습이 저에게 그대로 피부 속으로 전달 되는듯 하여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화면에 잡히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이 너무도 선수들 같지 않은 나의 바로 곁에 사는 아줌마들 모습같아 더욱 손이 터져라 박수와 응원을 했습니다. 종료 수 분전 부터 mbc 해설 위원인 임오경씨가 보여준  눈물의 중계는 백미중의 백미였습니다.

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한 본능적인 중계는 그대로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되었고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세계의 어느팀과도 굴하지 않게 훌륭한 경기를 펼치는 동료이자 후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장하고 고마운 마음이 앞섰을것 입니다. 그는 이렇게 맨트를 했습니다. "선수로 뛰었을 당시에는 이런 느낌을 몰랐다, 정말 우리 선수들 너무도 자랑스럽고 고맙다" 저도 임오경씨의 감정에 복받친 이 맨트를 듣는 순간 두줄기 눈물을 흘렸습니다. 승리가 확정이 되고 환하게 웃는 우리 선수들 모습도 보이고 얼싸 앉고 눈물 흘리는 모습도 보이고 그야말로 우리가 왜 스포츠에 열광 하는지 그 모습을 보연준 핸드볼 선수단들에게 너무도 고마운 심정 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핸드볼 선수단들이 국민들에게 선사한 감동의 몸짓은 너무도 아름다은 투혼 이었습니다.

핸드볼 경기의 감동적인 모습이 중계되는 현장에 나의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들이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아니 어쩌면 그 감동을 유지해 야구의 감동을 이끌기 위해 맨 정신으로 있을수가 없어 슈퍼에 찿아가 소주를 사고 맥주를 샀습니다. 소주는 내가 마실려거 샀고 맥주는 곧 돌아올 아내가 마셔 주기를 기대 하며 샀습니다.

이제는 야구 입니다. 그 동안 전승을 하며 금메달 문턱에 있는 우리의 야구,
솔직히 준결승전에서 콧대 높은 호시노 감독과 일본 야구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는게 저는 금메달 보다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결승에 올랐는데 과연 우리 선수들이 최강 쿠바를 맞이해서 어떤 경기를 펼칠까.... 이거 힘 없이 물러서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지배 했던게 사실 입니다. 나 홀로 맥주잔을 기울이며 경기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파트 여기 저기에서 박수와 함성 소리가 들립니다. 이 승엽선수가 1회에 2점 홈런을 치는 순간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본능적으로 제가 사는 아파트의 응원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래 이건 반드시 우리가 이길것 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침몰시킨 국민타자 이 승엽 선수가 방망이 감을 되찼았고 그 뒤를 바치는 김 동주, 이 대호 선수의 모습 또한 상대방 선수를 압도 하기에 충분하고....
그러나 쿠바는 너무도 강했습니다.
왜 세계의 야구인들이 쿠바 야구를 최강으로 꼽는지에 대한 사실을 환인 하는 경기 였습니다.
타자들의 킬러 본능과 물샐틈 없는 수비진들의 모습에서 져도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 주기를 바라고 손에 땀을 쥐며 시청을 했습니다.  저는 유 현진의 1회말 홈런 허용때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후의 유현진이 보여준 호투를 보며 이것 정말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었습니다.그 후에 이용규의 적시타 ...
그 후로 쿠바의 1점 홈런이 있었지만 유현진의 표정과 구질을 보면서 이건 아무리 쿠바라고 하여도 쉽세 역전을 허용 하지 않을 믿음이 있었습니다.
9회말 1사주자 말루.....
과연 한국 야구는 여기까지 인가라는 생각을 모두다 했을것 입니다. 그 상황에서는 타자가 툭 건드려 내야 탕볼만 쳐내도 동점까지 가는 상황인 아주 위급한 상황 이었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9회말 1사 말루 상황에서 글러브 껴본적 있어요?  아니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정말 심장이 터질것 같았는데 꿈 처럼 우리는 해 내었습니다.
야구 종주국 미국, 올림픽 야구 최강 쿠바, 아시아 야구의 지존 이라고 치부하는 일본.... 그들을 예선과 결선에서 모두 이기고 9전 전승 우승 이라는 신화를 썼습니다.

어제 일본전 결승 홈런을 치고 눈물 흘리는 이 승엽 선수의 눈물,
오늘 핸드볼 임오경 해설 위원과 선수단들의 눈물,
그것은 스포츠가 얼마나 아름다운가에 대한 몸짓 입니다.
나는그 감동을 국민들 품안에 추억으로 남아 있기를 희망 합니다.

그러나 그런 감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집단들이 있습니다.
박 태환 선수도 그런 집단들의 들러리 얼굴마담 역활을 강요 받아 베이징에 감금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들이 금의환양 귀국후....
그 동안 스포츠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아름다웠던 이 감정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그들이 국민들의 무한 감동의 순수함을 유지 해 줄 수가 있을까요?

세상서 가장 쥐새끼 같은 새끼들이
남의 공적을 가로채어 희희낙락하는 새끼들 입니다.
제가 확인힌 바로는 이번 올림픽 선수단들에 대한 환영 행사를 대대적으로 하겠다는 정부의 입장 입니다.
딱 까 놓고 이야기 해서 올림픽 선수단들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을 정치적으로 아용 하겠단 심사 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용 하겠다는 발상엔 이해를 하겠는데.....
이제사 6개월 정부가 선수단들에게 얼마나 응원을 해줬을것이며 얼마나 금메달에 대한 지원을 해 주었을것 입니까.

나는 본시 스포츠를 정치적인으로 악용 하는 사태를 반대 하는데요
이왕 할것 이라면 4년주기 열리는 올림픽에서 이 명박 정부는 노 무현 정권이 만들어 놓은 성과를 가로채지 마세요. 정녕 맞짱 뜨고 싶다면 당신의 임기동안 올림픽이 있고 월드컵도 있는데  당신이 정치적으로 스포츠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능력을 보여 주세요.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것은 정부여야  합니다. 정말 그런 정부가 있다면 세계의 어느곳도 대한국을 무시하지 못할것 입니다. 그런데 너무도 처량하게 국민에게 감동을 줘야할 사명을 망각 한채 올림픽 선수단의 투혼에 숟가락 들고 설치는 이 명박 정부는 차라리 노 무현 정부에게 감사를 해야 합니다.  스포츠는 정치적인 역량으로 만드는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국민성이 만들어 내는 역량이 지배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동안  국민들이 만들어 놓은 역사성틀 도발 하지는 못할것 입니다.  

사족} 선수단 환영 카퍼레이드?  잔머리는 일류 최고여~~~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Creative Commons License
한rss 올블로그 프레스블로그 1점~99점까지 up주세효 이올린 베.블은파리

▒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한rss로 구독해 보세요.☞

  1.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08/24 12:35 # M/D Reply

    웃음속에 비치는 눈물 - 그랬습니다.
    숨이 멎는 줄 알았다니까요 - ^^

    선수들의 감금은 며칠전에 알았습니다.
    코메디도 어느 정도라야지 해도해도 너무하지요.

    우리 선수들이 땀과 눈물이 범벅되었을 때, 저들이 한 짓을 우리는 잊지않아야 합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1. BlogIcon 은파리 2008/08/24 20:10 # M/D

      많은 감동을 선사해준 선수들께 감사 함을 느낍니다.
      정말 최고의 순간 이었 습니다.
      아직도 어제의 감동이....^^

      저 역시도 그러한 사실을 몇일전 알았는데 지지율에 도움만 된다면 별에별것을 이용해 먹는 이모무 정부 진절머리가 나네요...

      예, 요즘 바바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2. peter153 2008/08/24 13:16 # M/D Reply

    잔머리가 아니라...잔대가리입니다. ㅎㅎㅎ

  3. BlogIcon bonheur 2008/08/24 17:17 # M/D Reply

    너무 노골적으로 선수들이 이룬 성과에 묻어가려는 것이 보여 구역질이 납니다.

    국민들의 수준을 얕잡아보기 때문일까요? 그런 이벤트로 자신들의 실패를 가리려고 하니 말입니다.

    1. BlogIcon 은파리 2008/08/24 20:11 # M/D

      그러게 말입니다.
      아주 국민들의 의식엔 안중에도 없는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4. BlogIcon 미미씨 2008/08/24 17:29 # M/D Reply

    저도 핸드볼 보다가 저 아줌마가 울어서 막 울었어요.
    야구는...야구는...최고에요~~
    정말 너무 기뻐요!!
    핸드볼의 동메달은 금보다 더 값지고..^^

    1. BlogIcon 은파리 2008/08/24 20:13 # M/D

      임오경 해설 위원의 중계를 들으며 저 역시 마찬가지...^^
      야구 정말 그 순간 미쳐 죽는줄 알았 습니다.
      역시 한국의 민족성은 대단 합니다.
      그런 한국인인게 자랑스럽고....^^

  5. BlogIcon rince 2008/08/24 23:10 # M/D Reply

    전시행정의 최고봉들...

    이젠 카퍼레이드까지...
    아... 낯뜨겁고 촌스러워서 부끄럽네요 ㅠㅠ

    1. BlogIcon 은파리 2008/08/25 20:15 # M/D

      수고한 선수단들을 위한 격려차 환영 행사는 자연스럽게 하면 될터인데 초기에 이미 경기가 끝난 선수들을 베이징에 묶어두고 있다는게 참....ㅠㅠ

  6. BlogIcon ★들고양이 2008/08/24 23:38 # M/D Reply

    솔직히 이번 올림픽은 중국과 티벳사태 때문에 조금 시큰둥한 시선으로 바라봤었습니다.
    하지만 피는 속이지 못한다고 외면하려해도 근근히 들리는 금메달 소식에는 내심 기쁘더군요.

    그러다 이건 봐야지 하면서 본 경기가 핸드볼 노르웨이 전이었는데 너무나 화가 나더군요
    4년전 그 속상했던 기억이 또 되살아 나기도 했구요..
    너무나 화가나서 티비 브라운관이라도 뛰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더군요.

    결국 또 시큰둥해서 안보다가 택시기사 아저씨와 오랜시간 나눈 대화로 야구 결승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야구경기를 봤습니다.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9회말 1사 만루는 너무나도 초조한 순간이더군요.
    어김없이 등장한 심판의 오심에서는 또 한번 분노를 했구요..

    결국 이런거구나 하고 티비에서 멀어질 무렵, 정말 영화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왠만해선 그런 환호를 하지 않는 제가 깡총깡총 뛰었으니까요.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경기를 보시고 응원하시는 분들 다들 너무 순수한 마음이었던것 같아요.
    우리의 아들인양 우리의 누이인양 여기저기서 응원들 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면서 스스로가 조금은 부끄럽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그네들의 순수한 마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자 적는다는것이 길어졌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


    덧.
    맥주는 부인분 주시려고 사셨다고 하구서 왜 올로 맥주잔을 기울이고 계셨나요?
    혹시.. 너무 초조해서 소주를 맥주잔에? ^^;;

    1. BlogIcon 은파리 2008/08/25 20:21 # M/D

      저도 티벳 문제와 성화봉송시 서울에서의 중국인들의 폭력을 보고서 시큰둥 했었는데....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우리 선수들의 자랑스런 모습에 몰입 하지 않을 수가 없었 습니다.
      그리고 스포츠를 정치적인 문제와 결부 시키는 내 자신을 반성 하기도 했구요...

      오늘 환영 행사 모습을 티비로 잠시 보았는데 태권도의 어느 선수가 경기중 부상을 당했던 모양인데 사회자가 부상부위는 어던냐는 질문에 아직 병원에 가조지 못해 정확한것은 모르는데 많이 아프다고 하네요....
      부상당한 선수까지 그 자리에 참석을 시켜야 했는지..
      참 답답 하더라구요.
      고맙습니다.

Leave a comment
아빠의 꾀병.

저에게 아버지란 존재는 권위적이고 재미없고 센스없는 사람 이었으며 책임감이 너무 투철해 결코 자식들앞에서는 빈틈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생각이 너무도 강했던 인물 이었습니다.저의.....

살다보면 의지와 생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자학을 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사는동안 떼어낼 수 없는 열등감이 되기도 합니다. 무심히 보여지는 일상.....

퇴근후 돌아와 보니 아내의 표정이 영 안좋다. 어디 아프냐고 물어봐도 그건 아니라고 하고 오늘 낮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해도 그것도 아니라고 하고 평소답지 않은 어두운 표정에 걱.....

아버지와 한 공간에서 땀흘리며 같이 일을 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물론 살아오면서 더러는 많이 더러는 한두번 그런 시간이 있었을것 입니다. 그때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요즘은 대.....

아내와 늦은 데이트를 했다. 나의 나이 31세 아내의 나이 30세 되던해 친구 사이인 어머님과 장모님의 주선으로 우리는 짧은 데이트를 했다. 만난지 3계월여만에 결혼을 했으니.....

무덤에 무엇을 가져갈까?

인터넷을 하다가 뉴스 하나를 보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휴대전화를 무덤속으로 가져가는 사람들이 최근 몇년간 늘어났다는 기사 입니다. 현대인들에게 휴대폰은 뗄레야 뗄수 없는 필수품이.....

저희집엔 편이 갈라져 있습니다. 죽도록 엄마에게 애정표현을 과도하게 해대는 아들 녀석이 추종하는 엄마라인 그리고 그 반대급부로 생성된 딸아이와 동맹을 맺은 아빠라인 그렇게 두편.....

설명절이 몇일 남지 않은 어느날 아내가 염색을 해야 겠다고 합니다. 몇해전부터 정수리 부근에서 흰머리가 난다며 고민을 하였고 몇번 염색을 하였지만 오늘은 아내가 흰머리에 대하여.....

눈내리는 출근길에 아이들이 생각났다.

오늘 아침 제법 눈이 많이 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차를 몰고 출근 했다가 점점 많이 내리는 눈발에 내심 걱정은 되었지만 오랜만에 내리는 눈이라 기분은 과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물건이 내 신체의 일부로 느껴질때.

배선공을 하고있는 전 여러가지 공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공칼,드라이버,니퍼,플라이어,뺀찌등.... 그중에서도 배선공에겐 가장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공구가 뺀찌 입니다......

« Previous : 1 : ... 85 : 86 : 87 : 88 : 89 : 90 : 91 : 92 : 93 : ... 395 : Next »










Subscribe to RSS articles

올블로그 어워드 탑100블로그 위자드닷컴 추천블로그 | 은파리의 필생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