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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파리's blog : ■ 이메일 : dongchoy@gmail.com


블로그는 무엇일까?

오늘은 매우 기쁜날이다.
나의 포스트에 해피쿠스님이 남겨 주신 축하 댓글로 나의 블로그가 티스토리에서 2007년 우수블로그에 선정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곧이어 아내에게서 티스토리 책도장이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았다.
오늘 하루는 티스토리 덕택에 기쁘기가 한이 없다.

어느 광고 카피에 "침대는 과학이다"라는 문구가 꽤 유명 했었는데 정말 블로그는 뭐라고 해야 할까?
그동안 블로깅을 하면서 나의 행동변화와 생각변화를 써보며 이 궁금증에 다소나마 위안을 삼아 보자.

블로그는 사람을 일하게 만든다.
내가 그랬으니까 길을 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본다든지 뜻밖의 광경을 본다든지 또는 어떠한 일을 경험 했다든지하면 난 먼저 그런것들을 포스팅화 시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러면서 폰카를 꺼내고 더욱 주의깊게 관찰하고 과거의 일들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또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나 올리려고 공부를 하고 탐구를 하는 나를 발견한다. 분명히 블로그는 나로 하여금 쉴새없이 일하게 만들고 있다. 지치지 않는 열정적인 에너지로 나를 오늘도 충동질 하고 있다. 진정으로 행복한 일감이 아닐수 없다.

블로그는 서당 선생이다.
나를 사람답게 살게하는 많은 지혜와 인간성을 일깨워주는 고수들이 포진해 있다. 실제로 아름답고 따뜻한 사연을 읽을때마다 나는 반성의 삶과 노력의 삶을 배우고 있다. 때로는 기가막힌 사건에 분노를 하기도 하고 가슴아픈 사연에는 눈시울이 뜨거워 지기도 하고 분명히 블로그는 나를 바르게 살아 달라고 훈계하는 수많은 선생들의 회초리가 있다.

블로그는 자선냄비다.
그동안은 기부문화와 세상에 봉사하는 마음도 부족했고 행동도 전무 했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곳을 널리 알리는 방법을 배웠고 관심을 가지는 자세를 갖추게도 되었고 실제로도 적은 액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도 했고..... 블로그는 세상의 아픈곳을 어루만지는 자선냄비가 분명하다.

블로그는 수행원이다.
일상을 살면서 궁금하고 그때그때 알고 싶은것이 있을때마다 난 주저없이 검색을 하고 그 결과중에 가장 선호하고 있는것이 여러 블로거님들이 작성해 주신 블로그 글들이다. 컴퓨터 알차게 쓰는법, 일반 상식들,건강상식, 더러는 아이들 숙제, 영화, 도서,첨단제품들,사회의 이슈에 대한 여론들...... 셀수 없이 많은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있는 나의 수행원임이 분명 하다. 궁금 하다든가 머리가 답답하면 수행원들을 불러 보라 모든게 쉽게 풀린다. 블로그는 분명 내 인생의 도우미다.

블로그를 하면서
무엇보다 가장 가치있는것은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의 일등공신인 컴퓨터가
블로그를 들고 나오면서 부터는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어 간다는거다.
블로그가 있음으로서 컴퓨터는 숨을 쉬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의 친구가 되었다.
게임만 하는 컴퓨터, 공부만 하는 컴퓨터, 문서만 만들어 내는 컴퓨터, 이런것들은 나에겐 매력이 없다.
살아 숨쉬는 블로그를 알게 해주는 컴퓨터야 말로 나의 최상의 이상형이다.

끝으로 보잘것 없는 나의 블로그에 영광을 안겨주신 티스토리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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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님들 모두 모두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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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oJoo 2007/12/29 23:46 # M/D Reply

    축하드립니다 ^^
    말씀대로 ..저도 블로그를 통해서 '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사람들과의 소통이긴 하지만, 어떤 온라인모임보다도, 따뜻함이 있고 즐거움이 있고 기쁨이 있는 티스토리가..참 좋습니다 ^^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새해에도 화이팅입니다!!! ^^

    1. BlogIcon 은파리 2007/12/29 23:52 # M/D

      앗! 주주님 안녕 하세요?
      2007년에 나에게 고마운분들중 주주님도 포함이 됩니다.
      님께서 만들어 주신 배너가 이블로그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주주님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주주님도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힘찬 새해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 BlogIcon 달룡이네집 2007/12/30 01:48 # M/D Reply

    은파리님도 축하드립니다..댓글 타고 왔습니다. 저도 블로그가 공부하고 일하게 만드는 부분과 자선 남비라는 부분은 정말 공감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1. BlogIcon 은파리 2007/12/30 01:55 # M/D

      감사 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일을 많이 하려고 하신다는 달룡이네집님이 더욱 존경 스럽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3. BlogIcon Nights 2007/12/30 02:59 # M/D Reply

    축하드립니다.~

    우수블로그 구경왔습니다.

    RSS 냥도 납치하고요. 좀더 둘러보고, 앞으로도 종종 놀러 오겠습니다.

    1. BlogIcon 은파리 2007/12/30 08:36 # M/D

      고맙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4. BlogIcon moONFLOWer 2007/12/30 20:27 # M/D Reply

    우수블로그 선정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1. BlogIcon 은파리 2007/12/30 20:36 # M/D

      감사 합니다.
      남겨주신 글 너무 좋게 읽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나는 진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화 시키는 역활도 주어 진다고 봅니다.
      새해에도 건필을 기원 합니다.

  5. BlogIcon 초하(初夏) 2008/01/24 01:20 # M/D Reply

    오늘은 블로그 목록 글 둘러보다가 저도 고민했던 글이 있어 엮어두고 갑니다.
    또 뵈요~

    1. BlogIcon 은파리 2008/01/24 02:09 # M/D

      남겨주신 글들 너무나 감사 합니다.
      덕분에 저의 블로깅 마음과 자세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나는 좋은 블로거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역시 답은 블로그는 자신을 위해서 운영 하라는 말씀이 너무나 좋군요. 흔들리는 블로그질에 답을 주신 초하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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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꾀병.

저에게 아버지란 존재는 권위적이고 재미없고 센스없는 사람 이었으며 책임감이 너무 투철해 결코 자식들앞에서는 빈틈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생각이 너무도 강했던 인물 이었습니다.저의.....

살다보면 의지와 생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자학을 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사는동안 떼어낼 수 없는 열등감이 되기도 합니다. 무심히 보여지는 일상.....

퇴근후 돌아와 보니 아내의 표정이 영 안좋다. 어디 아프냐고 물어봐도 그건 아니라고 하고 오늘 낮에 무슨일이 있었냐고 해도 그것도 아니라고 하고 평소답지 않은 어두운 표정에 걱.....

아버지와 한 공간에서 땀흘리며 같이 일을 해 보신적 있으십니까? 물론 살아오면서 더러는 많이 더러는 한두번 그런 시간이 있었을것 입니다. 그때 어떤 생각이 들던가요. 요즘은 대.....

아내와 늦은 데이트를 했다. 나의 나이 31세 아내의 나이 30세 되던해 친구 사이인 어머님과 장모님의 주선으로 우리는 짧은 데이트를 했다. 만난지 3계월여만에 결혼을 했으니.....

무덤에 무엇을 가져갈까?

인터넷을 하다가 뉴스 하나를 보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휴대전화를 무덤속으로 가져가는 사람들이 최근 몇년간 늘어났다는 기사 입니다. 현대인들에게 휴대폰은 뗄레야 뗄수 없는 필수품이.....

저희집엔 편이 갈라져 있습니다. 죽도록 엄마에게 애정표현을 과도하게 해대는 아들 녀석이 추종하는 엄마라인 그리고 그 반대급부로 생성된 딸아이와 동맹을 맺은 아빠라인 그렇게 두편.....

설명절이 몇일 남지 않은 어느날 아내가 염색을 해야 겠다고 합니다. 몇해전부터 정수리 부근에서 흰머리가 난다며 고민을 하였고 몇번 염색을 하였지만 오늘은 아내가 흰머리에 대하여.....

눈내리는 출근길에 아이들이 생각났다.

오늘 아침 제법 눈이 많이 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차를 몰고 출근 했다가 점점 많이 내리는 눈발에 내심 걱정은 되었지만 오랜만에 내리는 눈이라 기분은 과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물건이 내 신체의 일부로 느껴질때.

배선공을 하고있는 전 여러가지 공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공칼,드라이버,니퍼,플라이어,뺀찌등.... 그중에서도 배선공에겐 가장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되는 공구가 뺀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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